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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08. 15. 주간 매매 일지
- 1개월 동안 나스닥은 13%, S&P는 10%나 반등했다. 유가도 약간 반등하는 모습. 미국 및 유럽 가스 가격은 최고치 근접. - 오건영 아저씨는 유로가 올라야 기름값이 오른다고 했는데... 계속 살펴보니 별 상관은 없는 듯하다.- 에너지섹터의 변동성을 아주 잘 보여줬던 2주였다. (NRGU 기준)한 주간 -25%, 다시 한 주간 +30%. 코인급 변동성이다. - 이번 주 랠리에서 좋았던 점은 유가가 아주 조금 반등했음에도 에너지주들은 상당폭 상승했다는 것. 슬슬 가치를 인정받나...? - 너구리를 조금 팔아 현금을 마련했다. 원래는 로테이션 계획이었는데, 어차피 월요일에 내릴 것 같아서 월요일에 사기로 했다. 월요일에 내릴 것이라는 근거는... 1주일 간 매일 올랐으니까... ㅋㅋㅋ 뇌동매매 한 번 해본다.- 에너지는 전반적으로 상승. 특히 소형주에 비해 대형주가 많이 올랐다. 항상 랠리 시작은 대형주부터였는데... 대형주가 10 오를 때 소형주는 20 오를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둘 다 비슷하게 올랐다면 대형주가 (기대에 비해) 많이 올랐다고 표현한 것.- 역시 모두가 사고 싶은 애플... 어느덧 170까지 왔다. 최근 증시 랠리에서 에너지외 섹터의 경우 (에너지섹터와는 반대로) 기술 소형주나 밈주식이 많이 올랐다. 이 부분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상승세의 마지막인가...? 하고.저번 주의 큰 하락을 모두 복구했다. 한 주 한 주 일희일비하는 것이 의미는 없지만.. 기분 좋은 상승. [펀더멘털적 상승 요인] - 중국 봉쇄 (언젠가) 해제, 공급 부족(만성적), 수요 탄탄(매년 증가, 최근 에너지 위기), 러시아 제재 강화(점차적), SPR 방출 중단(11월부터) [펀더멘털적 하락 요인] - 우크라-러시아 종전(언젠가)으로 인한 러시아 에너지 수출 제재 해제 [센티멘털적 상승 요인] - 이란 핵 합의(가 실제로 될 경우), 각종 산유국들 원유 생산 차질 뉴스 [센티멘털적 하락 요인] - 이란 핵 합의(가 실제로 이루어질 때까지) 이슈, 각종 산유국들 원유 생산 재개 뉴스, 중국 재봉쇄 이슈 [그 외] 골드만삭스 - 여전히 올해 말 유가 120불 이상 예상 리포트 유가 변동은 거의 없음에도 에너지주는 상승추세. 2주 전과 비교해서 유가는 하락(-7%) 했지만 에너지주 주가는 상승 레버리지가 큰 소형주보다 오히려 대형주가 비슷하거나 더 크게 상승 - 랠리 시작의 특징(뇌피셜) 이란 핵 합의 등 아예 돼버리면 오히려 좋아 - 센티멘털적 요소 제거, 일명 불확실성 제거 매매 - 지지난 주에 로테이션 계획했었음. 너구리 상승시마다 조금씩 팔고 봐놓은 소형주로 로테이션, 그래서 5프로 정도 매도함. 바로 사지 않은 이유는 1주간 매일 상승해서 최소 월요일은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 비중 5프로 정도라 부담(?) 없고, 멘탈 관리에는 큰 도움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