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해외주식

나스닥 종합지수, SOXL 반도체 ETF 차트분석 및 전망 22.07.02

안녕하세요 흑자인생입니다.

날이 많이 무덥습니다. 주식도 좋지만 건강 유의하시며 쉬어가는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요즘엔 개별 기업, 종목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시장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기업의 펀더멘털을 무시한 주가 흐름, 펀더멘털과 동떨어진 주가 흐름은 하락장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패닉셀과 공매도 등으로 지지 예상한 포인트에서 과감히 더 빠지기도 합니다. 

세계 주가지수 중 2010년대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대표 지수인 나스닥 지수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hrudgus1009/222779806970
↑ 6.19일 올려드린 나스닥의 하락 시나리오


https://blog.naver.com/whrudgus1009/222788417406
↑ 6.25일 올려드린 인플레이션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7월 소비자물가지수의 피크아웃에 대한 기대에 관한 글.

​지난 글들에서 1차 하락 목표치인 10,600pt를 터치한 이후 가바닥 형성 및 지지 테스트가 필요하다 말씀드렸습니다. 

​(사진1- 나스닥종합 일봉차트)
지난 1~2주에도 시장에서는 여러 이슈가 있었습니다. 

파월이 청문회에서 '생각보다 연착륙이 쉽지 않으며 경착륙 가능성이 있다, 침체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고 

유럽의 소비자물가지수(CPI)의 YoY가 예상치인 8.4%를 상회하는 8.6%로 나오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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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장이 저점을 훼손하지 않았고 현재 이평선 수렴 구간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한 주가 최악의 주간이기도 했습니다. SOXL의 경우 지난 한 주간 -26%가 넘는 하락을 가졌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의 소비여력의 감소, 이에 전방 산업(PC, 모바일, 서버)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오더 컷(Order Cut)에 대한 우려 및 실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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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와 함께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에서 상당히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틔어나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그간 '공급에 의해 통제되는 사이클'이라며 그간 4년 주기의 사이클과 다르다는 인식으로 시장 대비 강한 섹터로 분류(주가도 시장 대비 견고한 흐름) 되었는데, 다시 한번 '수요'이슈가 터지며 크게 흔들린 지난주였습니다.

​(사진2- SOXX 월봉처트)

SOXX 3배 추종 ETF인 SOXL의 경우 최근 하락세가 더 두드러지는데요.

(사진3- SOXL 일봉차트)

2018 반도체 빅 사이클 시기의 가격까지 하락한 요즘입니다. 

SOXL의 경우 메모리뿐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 및 장비 주 비중도 높아 국내 반도체 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는 다른 주가 흐름을 보였는데요. 

TSMC의 오더 컷, 애플의 출하물량 감소 등의 악재로 반도체 산업 전방위적인 하락 압력이 존재하는 요즘입니다. 

어떤 산업이든 사이클은 존재합니다. 

하락 사이클의 두려움에 투자해야 상승 사이클의 환희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흑자인생이었습니다.

원글 - https://m.blog.naver.com/whrudgus1009/22279785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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