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POSCO홀딩스 지배구조 및 차트분석, 상승여력전망
안녕하세요 흑자인생입니다. 국내 대표 시클리컬 종목인 POSCO는 올해 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지주사만 상장하고 기존 철강사업을 하던 포스코 법인은 비상장 형태가 되었습니다. 존속법인인 지주사는 POSCO 홀딩스로 사명 변경을 하며 주식시장에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사진1- 포스코홀딩스 지배구조) 포스코 하면 '철강'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건설업과 무역업, 2차 전지 소재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기에 밸류에이션을 인정받기 위한 지배 구조 개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아직 차지하는, 포스코의 대표 사업인 '철강'부문이 작년부터 호황입니다. 전방 산업들(조선, 자동차, 건설, 정유 등) 호조로 철강 판가 인상이 이루어지며 올해도 좋은 실적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시클리컬 종목답게 인플레이션 수혜주로 장사를 잘하고 있습니다. 철강사업 부문의 수입구조를 생각해 보면, 판가(전방 산업 기업들에 강판 판매 가격 )- 원가(원자재 가격). 즉 원가부담을 판가 인상으로 가격 이전을 시킬 수 있어야 수익성이 보전될 수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널뛰기를 하다 보니 시장에서 우려를 보내고도 있지만, 최근 상반기 자동차 강판 및 조선향 후판 가격 협상에서 15만 원/톤, 10만 원/톤의 인상이 결정됨에 따라 어느 정도 우려를 해소하는 모습입니다. (사진2- 포스코 연간실적 컨센서스) 다음은 POSCO 홀딩스의 실적 컨센서스입니다. 2021년은 기록적인 실적을 발표했었고, 22~23년은 21년보다는 못하지만 이전 17~20년도와는 레벨이 다른 실적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당금 또한 16,000~ 17,000원, 6%대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합니다. 과거 18~20년도 POSCO를 사 모으며 보유했던 기간일 때는 상상도 못했던 현재의 실적 컨센서스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부여가 전방 산업의 호조를 일으켰고, 풀린 유동성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며 연쇄적으로 포스코 또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E) 년의 4 개년치 실적을 바탕으로 적정주가를 구해보면, 20~23년 평균 당기순이익 : 52,499억 평균 ROE : 9.3825 주당 적정주가 = 564,000원입니다. 한편 현재가가 279,000원으로 수년 전과 별다르지 않은 가격. 이는 분명 22~23년 실적 컨센서스에 대한 불신과 현재 시장 투심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2분기 중국의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으로 전방 산업의 수요에 대한 불신이 존재하며, 저금리→고금리 환경으로 시장 환경이 변화하며 시장 전체적으로 주식 투자매력도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주식 기대수익률 < 금리) 그래도 주식을 해야 한다면, 인플레이션 환경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하고 있기에, 인플레이션 대표 수혜주인 POSCO 홀딩스는 보유하며 트레이딩 해볼 만한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분기 배당을 시행하며 배당 매력도 도 높은 편입니다. 차트를 보면, 코스피 대형주답게 시장수익률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중입니다. 다만, 네이버, 카카오 등 성장주보다는 좀 강한 흐름. (사진3- posco홀딩스 일봉차트) 지난 금요일 CPI 발표가 시장기대보다 높게 나오며 미국 3대 증시가 큰 하락이 나와 월요일 국내 증시도 주의 시작은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POSCO 홀딩스는 27만 원 초반과 25만 원 중반에 지지선이 있으며 박스권 매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 수년간을 성장주 투자가 빛을 발하다 보니, 인플레이션이 왔음에도 인플레이션 수혜주를 잊고 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는 종목들 위주로 발굴하고 보유하시는 전략이 필요한 요즘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흑자인생이었습니다. (원글링크 - https://m.blog.naver.com/whrudgus1009/222769954522) $POSCO홀딩스